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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경쟁부문 본선작 62편 발표 - 40여개국 1,277편 작품 공모 접수 - 8월 15일~24일 네마프 ‘한국/ 글로컬구애전’ 섹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
  • 기사등록 2019-06-27 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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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19) 이 경쟁부문 본선 작품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40개국 총 1,277편(한국 891편, 해외 40개국 298편, 전시작 88편)의 작품이 공모 접수되었으며, 지난 해에 비해 154편이나 접수가 증가하였다.

 

이 중 62편(상영 53편, 전시 9편)의 작품이 경쟁부문 본선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작 62편은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2019)의 경쟁부문인 ‘한국구애전’과 ‘글로컬구애전’ 섹션을 통해 일반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변화하는 동시대 사회상을 다양한 디지털 실험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많았으며 인권, 젠더, 생명, 여성, 역사 등 심도 깊은 주제의식과 뛰어난 만듦새를 지닌 작품들이 많아 균형있게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동시대 미디어 영상예술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대안영화, 파운드 푸티지 필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형식의 작품들이 본선작으로 많이 포함되었다.

 

네마프의 경쟁 부문은 영화, 뉴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대안영화, 실험영상,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로 구성된 상영 부문(한국구애전, 글로컬구애전)과 미디어 퍼포먼스, 다채널비디오 등 장르 구분 없이 모든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문(한국구애전X)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마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섹션이기도 하다.

 

국내외 작가들의 경계 없는 대안영상 예술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경쟁이라는 단어 대신 ‘구애(propose)’라는 단어를 사용해 더욱 예술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있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측은 "올해 경쟁 부문 본선작품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명료한 메시지와 다양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새로운 대안영상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점, 서울아트시네마,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오,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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