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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광주 종교연합사무실, '제14차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 유교·불교·기독교의 종교지도자들 한자리 모여 ‘종교 선택의 기준’ 주…
  • 기사등록 2019-06-24 18: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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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광주 종교연합사무실은 지난 21일 북구 HWPL 광주지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종교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을 위해 패널들을 대표해 대한불교 화엄종 동자암 회주 송산 스님이 “HWPL을 몇 년째 지켜보면서 늘 발전돼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HWPL 광주지부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 이와 같은 우리의 조그마한 움직임들이 나비효과처럼 ‘세계평화 남북통일’을 이루는 밑바탕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먼저 시민과 패널들은 종교간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5월 25일 전 세계적으로 열린 HWPL의 ‘제6주년 세계평화선언문 기념식’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했다.

 

HWPL 광주 종교연합사무실 종교위원회 좌장을 맡은 홍영의 위원은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작은 다툼으로부터 분쟁과 전쟁이 시작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토론을 시작했다.

 

이어 유교, 불교, 기독교의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 자녀가 종교를 선택할 때 가져야 할 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교 패널인 정환담 학장은 토론에 앞서 “예절을 중요시하고 가르치러 다녔지 나와 내 자녀들을 위해서 이 부분에 대해선 깊이 생각을 안했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고 밝혔다.

 

정 학장은 마하트마 간디의 7가지 사회악을 인용해 “희생의 기초가 없는 신앙은 오늘날 종교 기본자세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노력, 희생, 봉사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신앙이 나와야 하는데 신학교 나와서 교회 세습 하는 등은 맞지 않다”며 “결국은 희생을 바탕으로 기초가 튼튼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 패널인 송산 스님은 “내가 태어나면서 성을 택해서 태어나지 않는다. 아버지의 성을 따라가는 것처럼 종교를 선택하는 기준도 대부분 부모가 믿는 종교를 자녀들이 답습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모태신앙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다른 종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산 스님은 “종교가 없는 자녀를 둔 부모는 과연 어떤 기준을 두고 지도를 할 것이냐?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도록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 그때 교회, 절, 성당 어느 곳을 갔었을 때 마음이 편한 곳을 다니면 된다”고 전했다.

 

기독교 패널인 안선영 목사는 “종교는 으뜸의 가르침이라고 의미를 담고 있다. 으뜸으로 가르침을 받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한다” 며 “종교는 죄에 빠진 인생들이 하늘의 것의 가르침을 받아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 함께 살기위한 천국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목사는 “하나님께서 경서를 기록하시고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택한 목자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생각을 알리게 하셨다. 창조주가 인생들의 행복의 답을 담아놓은 경서가 기준이 되어야 된다. 인도하는 목자라면 그 경서를 성도들에게 양육해야 한다”며 “종교를 선택할 시 최고의 가치가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종교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 이후 청중들은 관심 있는 종교 패널과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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