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늦가을 창가 - 공난숙 작가
  • 기사등록 2019-04-21 08:47:28
기사수정



진월동 대가에서 장미분 사왔더니

 

밤새 물 올라 꽃을 벌려놓았구나

 

너는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오른

 

국화꽃도 되었다가 능소화도 되었다가

 

바랍꽃이 되었구나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19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전남오픈마켓 메인 왼쪽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