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2조 4,951억 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목표(2조 4,368억 원)를 초과 달성(목표 대비 102.4%)하였으며,
올해는 전년도 목표액 대비 5.4% 증가한 2조 5,686억 원의 조달사업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물품‧서비스 2조 1,386억 원, 시설공사 4,3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지숙 광주조달청장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가장 먼저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조달행정 구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정책 설명회,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고객의 needs를 발굴하여 소통 조달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여행상품과 체험서비스, 전통문화상품 등 서비스 상품의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확대 및 신규품목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판로지원,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선정 지원 등 공공조달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끝으로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과 거래기업 중심의 서비스 조달을 구현하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과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한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숙 광주조달청장은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안정적 판로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공조달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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