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여좌천에는 약 1.5km 벚꽃 터널이 펼쳐져 마치 설원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 역시 군항제 최대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진해군항제 벚꽃열차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열차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늘고 있다.
‘진해 벚꽃 축제 기차여행’은 3월 30일 오전 6시 20분경 광주송정역을 출발하여 오전 10시경 마산역에 도착, 연계버스로 진해 벚꽃 축제장으로 이동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을 둘러본 후 18:00시경 마산역을 출발해 21:40분경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용요금은 어른의 경우 69,000원 어린이는 53,000원이다.
김성모 광주송정역장은 “봄꽃과 함께 남도의 자연풍광을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코레일여행센터에서 당일, 무박2일, 1박2일 등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봄꽃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진해벚꽃 기차여행 및 KTX 연계 상품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062-942-337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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