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KB스타즈가 2018-2019 한국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재패하고 3월 25일엔 삼성생명블루밍스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맞아 그들의 홈구장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통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의 쾌거
1, 2차전에서 연패를 당한 삼성의 투지는 홈구장의 3차전에서 대단했다. 전반을 37-32로 삼성이 리드했으나 3쿼터 후반 쏜튼의 3점슛으로 48-47로 역전에 성공한 청주KB스타즈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73-64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코트를 뒤덮은 노란물결은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왕조, 청주KB스타즈의 탄생을 알렸다.
200여 명의 청주시민들의 원정응원 또한 대단했다. KB국민은행 측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용인실내체육관에 도착한 후 이들 역시 삼성블루밍스의 홈팬들과 응원전에서 맞붙었다.
삼성이 앞섰던 3쿼터 후반까지 끊임없는 응원과 승리에 대한 한결같은 믿음으로 청주KB스타즈의 통합우승을 견인하며 마침내 이룬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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