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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 한 명의 살인 용의자 두번 변호, 사건 진실은? - 똑같은 2구의 시신+한 명의 살해 용의자.. 두 사건의 진실은 어디에?
  • 기사등록 2019-03-23 1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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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tvN 토일드라마 ‘자백’이 오늘(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이준호가 얽히고 설킨 거대한 사건 속에 첫발을 내딛는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자백’에서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남자 ‘최도현’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이준호가 류경수(한종구 역)의 변호사로서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한종구는 5년 전에 발생한 희대의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5년 뒤 똑같은 범행 수법을 사용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또 다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최도현은 한종구의 변호를 맡아 그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 속에서 무죄의 실마리를 찾아내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해당 사건은 향후 최도현이 기춘호(유재명 분)-하유리(신현빈 분)-진여사(남기애 분)와 함께 펼칠 ‘진실 추적’의 도화선이 된다. 최도현은 한종구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얽히고 설킨 사건과 인물들의 중심에 서게 될 예정이다. 이에 희대의 살인사건과 함께 강렬한 첫 포문을 예고하고 있는 ‘자백’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김철규 감독은 앞선 인터뷰를 통해 “‘자백’은 수많은 인물들이 엄청나게 많은 사건을 벌이고 충돌하는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취한다. 이들이 결국엔 모두 연결돼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기본 설계가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자백’이 선보일 거대한 사건의 서막을 여는 ‘두 개의 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당 사건이 또 어떤 사건과 접점을 이룰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칸의 남자’ 김철규 감독의 신작이자 ‘시그널’, ‘비밀의 숲’에 이어 tvN 웰메이드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늘(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란?

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 ‘헌법’은 “동일한 범죄에 대하여 거듭 처벌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며 이 원칙을 명문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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