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결과 참여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실질적으로 참가하는 선수 수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0일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22개 시․군에서 총 7,061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원이 2,623명이며, 선수 수는 4,438명(남 3,381명, 여 1,0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제57회 대회 참가 신청(총 7,098명, 임원 2,648명, 선수 4,450명(남 3,432명, 여 1,018명))에 비해 총 인원수는 37명이 줄어들었으나, 선수 수의 감소는 12명에 불과해 실질적으로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말해,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전문․생활체육의 통합(2016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시․군별로 보면 순천(57체전 336명 → 344명), 광양(418명 → 429명), 고흥(321명 → 331명), 보성(304명 → 329명), 장흥(262명 → 281명), 강진(275명 → 325명), 영암(324명 → 333명), 무안(297명 → 320명), 함평(264명 → 311명), 장성(299명 → 304명), 신안(277명 → 282명) 등이 지난해 대비 참가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등 2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시․군대항전(종합채점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지난 대회까지 시범종목으로 운영되던 당구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승격돼 22개 전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성 봇재건물 봇재실에서 제58회 전라남도체육회 시․군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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