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13일 보성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보성군보건소, 요양시설 등 13개 기관, 시설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 관련시설 안전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형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대형화재 발생 사례 소개 및 화재취약성과 문제점 제시 시설안전관리 개선 방안 및 시설관리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위하여 피난경사로와 피난 미끄럼대 설치, 소방대원 진입창문 안전유리 설치 등을 권장하였으며, 특히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화재경보설비 2중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종태 예방안전과장은 “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의 안전관리추진을 위하여 시설관계자 화재초기 대응능력강화 및 피난시설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