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모여 있는 오세아니아의 여성들과 화합∙소통하며,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 데비 레멩게스 팔라우 영부인의 축사, 안나 구테레스 주 호주 대사 부인 연합 대표의 발제, 말타 데라치아노 뉴사우스웨일즈 소수민족 커뮤니티 위원회 대표의 발제, IWPG의 전나형 총무와 윤현숙 대표의 발제, ‘세계여성평화협약서’ 작성, 자문위원과 홍보대사 위촉식, IWPG호주지부 설립식,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발제, 호주 합창단 ‘사랑과 평화의 하모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나 구테레스 주 호주 대사 부인 연합 대표는 ‘다문화 소통의 조화와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의 소통과 조화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고 평화에 대한 뜻을 밝혔다.
전나형 총무는 IWPG의 평화 사업을 소개하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37억 여성이 하나되면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물려줄 수 있다”면서 오세아니아 여성들에게 “IWPG와 하나가 되어달라.”고 피력했다.
윤현숙 대표는 ‘DPCW의 실현을 위한 오세아니아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획기적인 평화의 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하루속히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오세아니아 여성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외쳤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민족 정체성이나 종교적 신념이 다툼과 분쟁의 구실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세아니아의 여성들이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분쟁과 폭력을 없애며, 더 나아가 국가와 전 세계적 차원으로 평화 의식을 발전시켜 평화를 이루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NGO 단체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국제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 인권 회복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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