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산악사고는 397건으로 이중 2월 ~ 3월 산악사고로는 13.6%인 54건에 이른다.
보통 2월말부터 3월까지 해빙기라 하고 이 시기에는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해 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남아있고 응달진 곳에는 얼음이 녹지 않아 등산객들이 실족하여 골절 및 추락 사고를 당하는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한 보온대책 점검 및 정해진 등산로 이용, 두 번째 낙엽과 돌 밟지 않기, 세 번째 낙석과 낙빙 주의, 네 번째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등산로 안내 팻말을 통한 위치파악, 마지막으로 등산화 및 아이젠을 착용해야 하며 음주산행은 절대 금물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을 시를 대비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체력 및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여벌옷이나 비상식량, 랜턴, 휴대용배터리 등을 준비하는 것이 더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등산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정해 산을 오르며 무엇보다 항상 어떤 위험요소가 없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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