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 여성청소년계는 14일 고흥고등학교(고흥읍)의 졸업식을 맞아 학생들의 졸업식 일탈행위 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관이 건전한 졸업문화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축하해 주고 있다(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졸업식에는 고흥경찰서 문준영 여성청소년계장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졸업식을 참석해 졸업을 축하해주고 학교폭력예방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졸업생인 김 모 군은 “경찰관이 졸업을 축하해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뒤풀이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다며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졸업식이 돼 행복했다.”고 졸업소감을 피력했다.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37개 초·중·고의 졸업식에 참석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졸업식 이후에는 군청, 교육청 NGO와 합동으로 졸업생들의 탈선행위를 단속해 사건사고 없는 졸업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