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 봉사자 50여 명이 지난 9일 전남 여수시 화장동 선사유적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여수지부 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선사유적 공원 내부와 공원주차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선사유적공원은 지역민들의 휴식처 및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드는 유적지이다.

선사유적공원 버스종점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운전기사 김철규(가명) 씨는 “이 곳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을 많이 해 달라”고 격려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여수지부 김용희 부지부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사유적공원을 더 잘 이용 할 수 있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