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문화원 화순군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에는 유화, 대금단소, 통기타, 한문, 서예, 사물놀이, 판소리, 한춤등 자율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개강되며, 바디라인 몸짱교실, 장단법(북·장고), 시낭송반, 생활영어 수업이 신규로 개설된다.

특히 장단법 수업은 중요무형문화제 제 5호 심청가 이수자로 판소리와 소리북을 겸하여 판소리 고법 전문가인 양신승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지도하며, 판소리 소리북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가락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며,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순군생활문화센터는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 지역에 다양한 문화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동호회 프로그램을 방과 후 및 저녁 시간대에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많은 군민과 지역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참가자 간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형성과 시설 기반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위해 생활문화센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 프로그램은 오는 상반기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6주차 커리큘럼으로 계획해 프로그램별 최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화순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문화원 홈페이지(http://hwasun.kccf.or.kr/ )를 참조하거나 문의처(061-375-7081/ 372-777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