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9일 오전 8시경 전남 해남군 북평면 칠인리 북도 앞 해상에서 ○○호(0.93톤, 승선원 2명, 이하미상)가 전복 되 승선하고 있던 2명중 1명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자율구조선을 현장에 급파 하였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에서 9일 오전 5시경 김○○씨(남,61세) 부부는 바다에 설치해둔 통발을 살피기 위해 출항하여 조업 중 파도에 선박이 전복되면서 김○○씨는 구조하였으나 처, 장○○씨(여,51세)가 실종, 근처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호가 신고해와 현재 완도 해경 122 구조대 및 경비정, 민간자율구조선 등 16척을 긴급 투입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한편 완도해경은 인근 해역을 광범위 수색하기위해 서해지방청 헬기 및 수중을 탐색,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