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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청, 혁신마인드 조성 위한 학교장 연찬회 개최 - 학생 인권에 대한 학교장들의 관심 요청
  • 기사등록 2018-12-11 1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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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일 대회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마인드 조성을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이 당면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연찬회는 겨울방학 중 교육지원청 사업 안내와 학생 인권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교육위원장 견명인 강사와 함께하는 학생 인권 나눔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사업 안내를 통해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로 단위학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유‧초‧중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역량중심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상길 행정지원과장은 “2019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변경내용을 안내하고 겨울철 시설물 안전 및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학교장들의 학생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인권 나눔의 시간을 갖고 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이며, ‘회사를 해고하다’ 저자인 견명인 초청강사로부터 ‘흡연’, ‘핸드폰’ 등 학생생활지도의 첨예한 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 간의 ‘생각 나눔’으로 공감을 확대하고 청소년 인권의 역사와 우리 사회의 인권 현주소를 알아보는 학생 인권 나눔의 시간을 운영했다.
 



김홍렬 교장은 “오늘 연찬회 자리가 학생을 바라보는 고착화된 인식의 틀을 깨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학생 인권 교육은 타인의 권리 존중과 함께 진행해서 교육효과를 더욱 더 높일 필요가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학생인권은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이다. 혹시 교육이라는 논리로 학교가 학생들의 천부적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학교구성원들의 적극적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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