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 하반기 재난안전과 지역현안에 소요된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건에 17억 원의 외부재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군비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는 송 군수가 직접 지난 9월경에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과 대응논리 설명 등 줄기차게 건의해 얻어낸 결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써 지역현안․주요시책․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지원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올해 하반기에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4억원) △포두 해창만 대성교 보수․보강(3억원) △도화 지정제 노후저수지 정비(3억원) △과역면 연등2제 노후저수지 제당 보수․보강(4억원) △과역면 인학2제 노후저수지 제당 보수․보강(3억원) 사업이다.
이외에도, 시책 및 재난안전수요 사업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등 총 2개사업에 7억2천8백만 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바 있다.
송귀근 군수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여러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군민 수혜가 높은 지역현안 및 생활밀착형 사업과 직결되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등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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