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천지 광주.송하교회 ‘교리비교 말씀 세미나’ 성료 - 지난 16일 신천지 공개홀 S.Light서 5백여 명 참석
  • 기사등록 2018-11-17 13:09: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지파 광주.송하교회는 지난 16일 광주 금남로에 위치한 신천지 공개홀인 S.Light(에스라이트) 3층에서 ‘전무후무한 교리비교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리비교 말씀 세미나’는 평소 신천지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신천지 성도 가족과 지인, 시민 등을 초대해 신천지를 소개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의 교리비교 강의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총 3차례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총 5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의에 나선 강도욱 강사는 “신천지에 대한 많은 오해와 선입관, 편견을 갖고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신천지는 종교단체로서 오직 말씀과 성경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기존 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신천지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말씀에는 구조가 있다. 성경은 글자 자체로서 껍질이라고 비유한다면, 말씀은 그 글 속에 담겨있는 뜻과 의미 곧 진리로서 알맹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며 성경에 나온 말세 때의 징조인 ‘전쟁’을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참석자들은 글자 그대로 풀이해 3차 세계전쟁과 핵전쟁으로 설명하고 있는 한기총과, 영적인 전쟁으로 설명하고 있는 신천지의 교리비교 강의를 들으며 성경을 기준으로 성경 속에 담겨있는 참 의미와 뜻을 알아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세미나의 마지막은 신천지에 대한 ‘이해’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 강사는 ‘신천지’하면 흔히 떠오르는 선입관 및 편견들이 잘못됐다고 알려주며, “광주에만 2만 2천명의 성도가 있고, 우리는 성경의 약속대로 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궁금하거나 관심 있으면 문의해주시고, 직접 교회에 오셔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김 모(55)씨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교리비교 강의를 들어봤는데 성경을 통해 너무나도 명확하게 증거를 해주셔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오늘도 우연히 신천지 교회에 다니는 지인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는데, 우연이 필연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말씀을 더 들어보고 싶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모(23)씨는 “부모님을 따라 장로교에서 신앙하면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 인식이 깨지게 됐다. 대학교 친구들 중에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친구가 있어 멀리하기도 했었는데, 사실은 우리들 중에 가장 성경대로 신앙하려고 노력하는 친구라고 느껴졌고 그동안 편견만으로 오해했던 점을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는 2016년부터 200여 개에 달하는 교리비교 강의를 인터넷에 공개해오고 있다. 한기총의 교리와 신천지의 교리 중 어떤 교리가 옳고 그른지 직접 비교하고, 성경을 기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406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  기사 이미지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  기사 이미지 눈부신 구례 산수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