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3호광장 일대 저지대 상습 침수방지를 위한 용당배수펌프장을 신설한다.
목포 용당배수펌프장 신설 공사는 상습침수로부터 고통 받는 저지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12년 5월 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오는 6월 30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용당배수펌프장에는 펌프장 1동에 배수능력이 분당 272톤인 430마력 배수펌프 6대를 설치하여 분당 최대 1,632톤의 우수(빗물) 배출이 가능하게 되어 저지대 침수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진기, 벨트 콤베어와 함께 각종기계, 기기를 자동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최신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안정적인 배수시스템을 갖추게 됨에 따라 펌프장이 준공되면 2․3호광장 일대 저지대 침수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2010년 하당배수펌프장 준공과 2012년에 용당배수펌프장이 준공되면 터미널 주변과 2․3호 광장 일대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용당배수펌프장 신설공사」가 주민의 숙원 사업이니 만큼 순조롭고 공사를 추진하여 조기에 준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