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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들이 손수 나서 꽃밭을 가꾸는 등 도심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충무동 주민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플라워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가로변 꽃밭가꾸기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충무동 주민센터(동장 곽영오)직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류용석), 부녀회(회장 김재순) 회원들은 연등동 동화가스 충전소 옆 시유지를 명품 꽃밭으로 만들기위해 지난 겨울부터 복토작업, 계분 살포, 코디네이터와의 상담, 벤치마킹 등을 했다.
지난 3월부터 시범가로변 꽃밭에 정성스럽게 심어놓은 팬지, 폐추니아, 꽃 양귀비, 메리골드, 데이지 등 약 6천여본의 꽃들이 만개, 이 곳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고 있다.
충무동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부녀회는 앞으로도 이 곳 시범가로변을 꽃밭조성 사전 디자인 연구, 꽃밭 내에 특색 있는 소품이용, 벤치 시설을 이용한 쉼터 조성 방안, 시든 꽃 보식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여수 대표 명품꽃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