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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휴일 반납, 공무원과 ‘시민중심’ 실현 논의 -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서 워크숍, 6급 이상 200여명 참여 - 분임토론·발표 권 시장 시민에 가치 둔 현안문제 실현 강조
  • 기사등록 2018-07-22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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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권오봉 여수시장이 휴일도 반납하고 6급 이상 공무원들과 민선 7기 시정목표 ‘시민중심 시대’ 실현 방안 논의에 집중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정책 혁신방안 모색 6급 이상 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공약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시정목표 ‘시민중심 시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는 권오봉 시장과 고재영 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급 팀장급 공무원 등 200여 명이었다.

 

앞서 권 시장은 이달 초 간부회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혁신을 위해 워크숍 등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통(通)하는 소통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분임별 자유토론, 토론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 강의 후 모두발언에 나선 권 시장은 “우리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공무원 혁신이 우선이다.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큰 만큼 부득이하게 휴일에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공무원들은 이어 업무혁신 방안, 시민중심 시대 시민과 양방향 소통 방안,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9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 후에는 타 분임의 논의 결과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시는 이날 토론 결과를 검토해 시책 반영이 가능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권오봉 시장은 “민선 7기의 가치는 ‘시민중심’과 ‘균형’에 있다”며 “시정 현안문제들이 무엇보다 시민에 가치를 두고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일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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