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 소방, 생활안전, 건강체조,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폭염피해저감 홍보물인 리플릿, 쿨스카프, 물티슈, 부채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간 중 농기계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안전조끼를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민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낮 12시 ~ 5시 사이 야외활동과 작업 자제하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피하고 창문이 갇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야외 활동,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갖기 ▲농가․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환기해야 한다.
또한, 폭염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 탈의하기 ▲목, 겨드랑이 등에 생수병 등을 대거나 물을 뿌려 체온 식혀주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군민들께서도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지고 숙지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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