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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정치 "제동" - 유권자 무시하는 갑질횡포
  • 기사등록 2018-07-19 13: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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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은 18일 오후6시 상무위원회를 소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조율 회의가 오후 5시부터 열렸고 뒤이어 상무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안건중 중요 안건은 “서구의회 의장 강기석 제명”에 관한건이었다. 내용은 원구성과정에서 당내경선에서 패배한 현 강기석 의장이 주위로부터 본회의 출마를 권유받고 출마하여 의장에 선출되었다.

 

이에 당명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1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위원회는 제명으로 결정하고 이날 보고한 것이다.

 

지방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주민 A씨는 "물론 타지역에서도 몇 년전 그런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민주당후보가 출마하여 타당후보가 당선된 경우이기에 제명이 가능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목숨을 끊는일인데 더불어민주당의 제명절차는 너무도 간단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는 중앙정부의 간섭을 받지않고 지방적인 사무를 자기책임하에 처리하는데 그 본질이 있다."

중앙정치권의 하수인으로 전략한 지금의 현실에 답답함을 느끼며 유권자가 심판할 국회의원 선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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