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 과속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 해 시범적으로 금부초등학교 및 운천초등학교에 31백만원을 투입해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6월말까지 4개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도 약 1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행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전광판에 차량 속도를 표시하는 시설물이다.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 적색 또는 점멸로 경고표시를 하여 운전자에게 과속여부를 알려줌으로써 자발적으로 감속 운행하도록 유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법적 제재의 기능은 없지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관심과 안전운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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