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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체험 행사 강화…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 - 국보급 민속문화 공연,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등…19…
  • 기사등록 2018-05-17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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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글로벌 축제에 걸맞는 국보급 민속·문화 예술과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토)까지 열리는 개최되는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를 주제로 성황리에 지난 16일(수)부터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국가지정 무형 문화재인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진도 다시래기 공연 등을 직접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군민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등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토) 새벽 4시 30분부터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가 뽕할머니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가계해변에서는 무지개가 생기면서 바닷길이 열렸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지개색 파우더를 던지며,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인 ‘컬러플 진도’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터 슬라이드를 활용한 버블폼(거품) 슬라이드 체험이 오후 2시부터 실시되며, 저녁 8시에는 레이저 미디어쇼가 열리고 글로벌존에서 외국인 락밴드와 디제잉쇼, K-POP 퍼포먼스가 열리는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이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수준 높은 공연을 비롯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꽃을 활용한 포토존과 명인에게 배우는 서화·서예, 뽕할머니 소망등 달기, 뽕할머니 신호연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상시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올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신비로운 체험과 만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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