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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8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전국 69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수상 - 재정인센티브 30억 2천여만원 각종 주민복지 사업에 재투자
  • 기사등록 2018-05-07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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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8년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우수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전국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사업으로 한정하여 이루어진 이번 1분기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일자리사업 집행 및 발굴 실적, 예산집행액 규모 가중치 등 3개 항목에 대해 지난 3월말까지의 실적을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일자리사업 집행대상액 223억 원 중 92.3%인 206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대비 159.53%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전국 자치구 최우수를 차지, 재정인센티브 3천 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북구가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지원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해 신속집행을 중점 관리·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신속집행 상황실 및 보고회 수시 운영, 1천만원 이상 주요사업 관리카드 작성, 집행율 제고를 위한 점검시스템 및 집행절차 간소화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 구축으로 추진에 내실을 기했던 점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전국 1위 및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재정 인센티브로 30억 2천여만원을 받아 각종 주민복지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예산의 신속집행으로 서민경제를 안정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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