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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 진행 - 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 주제 만귀정, 용두동 지석묘, 빛고을 국악전수관 등
  • 기사등록 2018-05-07 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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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 서구가 오는 11월까지 서창 일원의 문화재 현장에서 2018년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을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구는 지난 2016년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서구는 생생 문화재 사업을 통해 서창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들을 발굴하고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6일에 진행되는 ‘서창 스토리텔링 투어’로 만귀정, 용두동 지석묘, 서창한옥문화관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유산 속에 스민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6월에는 서창의 아름다운 정자인 만귀정에서‘만귀정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음악회가 펼쳐진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가야금병창 광주시 무형문화재 이영애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가야금과 벗하여’와 국악전수관 박물관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의 전통악기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10월에 서창 일원에서 진행되는 ‘1박2일 서창 문화재 마실’은 문화재 답사, 시골 음식 만들기, 목판화에 담는 서창 풍경, 서창나루 뱃사공 박호련 그림자극,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체험 활동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사)광주문화나루 홈페이지(www.gjnaru.com)나 전화(062-672-69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창 일대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창이 지닌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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