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해창만간척지(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배수펌프장 인근에서 낚시보트를 이용해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보트가 뒤집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흥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8분 경 해창만에 위치한 베스 베이스캠프에서 위 모(38‧남‧서울)씨와 김 모((39‧남‧서울 은평구)씨가 보트를 대여해 낚시를 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위씨는 가장자리로 헤엄쳐 나왔으나 착용하지 않은 “김씨가 보이질 않았다”고 119에 신고를 해왔다.
신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원, 민간구조대, 공무원 등 110여명과 소방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에 나섰으나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7시30분 현재 실종자를 발견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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