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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나서
  • 기사등록 2018-04-02 2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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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박종갑)는 1일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 북구 천지인로 주변 대청소에 나섰다.

 

천지인로 주변은 고속도로와 일반 차도 사이에 녹지와 울타리가 조성돼 있으나 주민들이 버린 대형 쓰레기와 불법 경작이 성행하고 있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봉IC입구에서부터 문흥근린공원 입구 굴다리까지 약 2km구간에 대형 생활쓰레기 처리에 중점을 두고 10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나선 서경원(42) 씨는 “여러 차례 천지인로 주변을 청소해 왔지만 대형 쓰레기는 쉽게 처리가 어려워 1톤차 5대를 동원하여 10여차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며, “이곳에 쓰레기가 많다보니 차를 가지고 와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어 쓰레기 치우기와 함께 불법 쓰레기 투기자에 대한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천지인로 주변 식당 상인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물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매달 거리 환경정화, 무등산 사랑 정화운동, 아름다운 승강장 가꾸기 청소, 벽화그리기, 독거노인에게 반찬배달을 해주는 핑크 보자기, 백세만세,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로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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