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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목포시의료원 전격 방문 -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시절 시 의료원 예산 확보 기여 - 목포시의회 조요한 의원과 함께 의료 직원들 격려
  • 기사등록 2018-03-25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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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jtbc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우=목포시의회 조요한 의원>

【전남인터넷신문/이병석 기자】jtbc ‘알쓸신잡’ 의 유시민 작가가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태욱 박사)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목포시의회 조요한 의원은 유시민 작가를 환영하며 지난날을 회고 하고 “목포시 의료원이 적자에 허덕이던 2006년 당시 서남권에 노인인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 의료원측에 노인전문병원 신축을 제안하면서 재활요양병동 건립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를 계기로 조요한 의원은 노인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는 물론, 신안군 읍·면 보건지소, 흑산도 보건지소와 가거도 보건진료소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수개월에 걸쳐 의료시설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후 당시 조 의원은 목포시 관련 공무원과 함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노인 전문병원 건립 계획서 등을 제시하고 목포의료원의 현 상황과 앞으로 거점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나야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약속 받았다.

 

아울러 유시민 전 장관과 조요한 의원은 유 장관이 국회의원 재직 시 비서관을 지내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고, 이 같은 인연과 조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목포시의료원 환영식에 참석한 유시민 작가
(사진 좌부터 조요한 의원, 최태욱 원장,유시민 작가)

 

유시민 장관의 전격 방문과 함께 조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의료원을 보면서 영화 속 어두컴컴한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이 연상됐다”며, “서남권 거점 병원이면서도 시설은 크게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생각에 계획서를 제안하게 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더욱 발전되고 안정된 목포시를 위한 원대한 뜻과 진짜 참일꾼으로서 시민들께 다가서겠다."며

목포시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목포시의료원 관계자는 “조요한 의원이 국비를 직접 따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시 보건 복지부장관을 만나서 점심식사도 대접받고 왔다”며, “장관을 만나기도 힘든데 점심까지 먹자는 말에 깜짝 놀랐고 이후 일사천리로 사업이 추진돼 너무 기뻤다”고 지난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조요한 시의원과 함께 본인이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시 국비 예산 확보에 도움과 시 의료원 부활의 단초를 제공하여 활성화된 목포시 의료원을 방문해 그 때의 인연을 잊지 않고 수고해준 의료원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최태욱 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목포시 의료원이 새로운 도약과 홍보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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