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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제38회 완도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이 복리증진 및 군정발전 공로가 현저한 군민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30일 동안 각급 기관 단체 및 지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15일「군민의 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에 이윤리(36․사격선수),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에 양광용(50․(주)한국알비 대표)씨 등 2명이다. 이 중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의 이윤리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을 보면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한 이윤리씨는 199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장애 1급 하반신 마비라는 인생에 중요한 고비를 맞아 많은 절망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할 수 없어서 못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아서 못 한 것이다.’라는 좌우명으로 공기소총에 입문하여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 양광용씨는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인재 육성 후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2명은 오는 29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금 1냥의 군민의 장 및 상증을 수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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