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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한우고기 납품 확인한다. -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이달중 학교 납품 쇠고기 유전자 감별
  • 기사등록 2009-05-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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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생들의 급식 안전을 위해 도내 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가 한우고기인지에 대한 확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인검사는 도교육청이 올해 예산을 확보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용되는 쇠고기의 유전자 감별검사를 의뢰한데 따른 것이다.

이달중 실시될 이번 검사는 도내 급식학교 중 22개교를 대상으로 납품되는 쇠고기가 진짜 한우고기인지에 대해 DNA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 방법은 소의 모색유전자를 이용해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한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먹게 될 학교 급식의 쇠고기가 한우고기인지를 확인함으로써 학교급식 쇠고기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우 생산 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현재 검사 방법의 판별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 교잡우, 젖소)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검사방법을 위한 장비를 도입 중에 있어 하반기부터는 가동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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