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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과실의 신선도 유지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운영, 과수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군 관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스마트프래쉬 처리 방법을 시행한 농가가 일반 농가보다 20%이상 소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군서면 농가가 출하한 배(신고)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전국최고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스마트프래쉬 처리 방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과수 성숙 및 부패를 촉진시키는 에틸렌을 불활성화하는 1-MCB를 투입하여 과수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켜 저장.유통기간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한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전남대학교에서 스마트프래쉬 선도유지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시험연구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과실 수확 후 저장방법 기술교육을 실시해 가을철 홍수출하 조절로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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