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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송하교회, 궐기대회 및 시민 서명운동 펼쳐
  • 기사등록 2017-12-10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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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송하교회(이하 신천지 송하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거짓 비방을 규탄하는 궐기대회와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궐기대회는 지난 8일 오후 3시 5.18 기념공원 대동광장 앞에서 성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9일에는 호남신학대학교 등에서 ‘깨끗한 종교만들기’ 서명운동을 벌였다.

 

먼저 궐기대회는 특별공연팀의 ‘평화 불러다오’ 공연을 시작으로 각계각층 인사의 발제문 발표, 구호제창, 전체합창, 518기념재단에서 시청 앞까지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종교만들기’ 서명운동을 통해서는 9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현호 광주향교 유도회 본부 부회장은 깨끗한 종교 만들기 발제문을 통해 “모든 종교는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발전되어 나아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이익과 맞지 않는다 하여 한 종교를 거짓말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기독교 총회와 CBS는 멈춰야 한다”며 “종교인으로서 깨끗한 종교를 만들 수 있는 촉진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신천지 송하교회 성도들은 “한기총이 헌법 제20조에 명시된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 정신에 위배된 행위를 일삼고, 종교의 사회 자정능력을 상실한 채로 금권선거, 대형교회 세습, 목회자의 성적 부패 등 온갖 사회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다”고 외쳤다.

 

또한 “200건이 넘는 왜곡보도를 일삼는 CBS는 정치, 종교와 결탁하여 공정한 시선으로 사회문제에 접근하지 않고 거짓방송을 일삼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면서 “최근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이 대법원의 정정보도 판결을 받은 것은 거짓방송의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독교가 많이 부패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신천지 송하교회 관계자는 “누가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인지 정확히 성경과 신천지예수교회가 하고 있는 활동 및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 더 나아가 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알리고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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