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21세기 세계화.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발전과 국민 대화합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5월 1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오후 4시)을 갖는다.

정종득 목포시장,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양 시 시의원, 간부 공무원, 시민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와 성남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양 도시는 행정,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게 되고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지식 정보 교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간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 도시는 시민의 날, 해양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상호 방문하고, 투자유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 환경정책 등 행정교류를 추진한다. 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을 교류하고 양 도시 특산물 사주기, 공무원 인사교류 등 다방면에 대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인구 100만의 미래형 첨단지식 산업 정보 도시로 수도권 교통망의 요충지이면서 전국 물류 유통의 중심지라 할 수 있으며, 높은 재정자립도와 지식.중산계층의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분당.판교 신시가지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성남시와의 자매결연은 목포시가 영주시(‘98. 8. 13), 경남 마산시(’98. 12. 24), 서울 서대문구(‘05. 4. 18), 충북 청주시(’08. 6. 13)와 자매결연 이후 갖는 다섯 번째 자매결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