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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군동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조현숙)’ 결성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남부적십자봉사관 마삼섭 사업발전위원장의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선임증 전수, 봉사원 서약 낭독, 봉사원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결성식에서 군동면 시목마을의 ‘조현숙(39세)’씨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군동면 적십자 봉사회는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인도주의적 정신에 기반 한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병진 사무처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의 적십자 회원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조현숙 회장은 “군동면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이웃에 행복바이러스를 퍼뜨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동면 김상윤 면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자 군동면 적십자 봉사회가 결성되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며, 나눔과 어울림이 있는 지역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부적십자봉사관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돕기, 독거노인 살피기 등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