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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청년 박보검 종교 논란...과거 언행을 보니
  • 기사등록 2017-09-27 14:42:37
  • 수정 2017-09-27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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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전남인터넷신문] 신종철 기자 = 바른생활청년'으로 불리며 팬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던 배우 박보검(24)이 갑작스레 '종교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특정 종교 행사의 홍보성 글이 논란을 불렀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PrayFor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 성회' 포스터를 게재했다. 기도회가 열리는 장소·날짜 등 정보도 적었다.

 


행사 주최는 박보검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다. 그런데 이 교회는 국내 최대 기독교 단체가 '이단'이라고 판정한 곳이다. 과거에도 관련 논란에 휩싸인 경험이 있는 박보검은 다시 '이단' 논란 때문에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기독교계에 따르면 예수중심교회는 "귀신을 쫓아 병을 치료한다"고 선전해 병자에게 기대감을 갖도록 하고, 안수기도를 한다며 괴성을 지르는 등 비상식적인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미지=박보검 트위터 캡처)


 


과거 박보검이 밝힌 수상소감부터 인터뷰까지 예수중심교회 관련 언급에 대해 되짚어본다.

 

◇종교

 


박보검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예수중심교회는)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내가 다니는 곳은 평범한 교회다. 잘못 비춰지는 게 조금은 속상하다"라고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대해서 해명했다.

 

 

 


◇수상소감

 


박보검은 지난 2017년 9월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상을 받고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 돌린다. 세계 각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초대된 것도 감사한데 부족한 저에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한 해 동안 축복 같은 일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형

 


과거 박보검은 매체 인터뷰에서 "선하고 참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주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름 유래

 


박보검은 평소 성경 구절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등에 게재하는 등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예수중심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 박보검 아버지의 간증에 따르면 '박보검'이라는 이름도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가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은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초석) 목사님께서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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