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 기자=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전남지역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위한 ‘쉼(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복지 행정 최일선에서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전담공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전남지역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며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하는 힐링토크, ‘스트레스 날林’, 자연속에서 즐기는 다이나믹 에코어드벤처, ‘Healing Flower’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남광역센터는 2014년부터 일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쉼(休) 캠프’를 진행해 캠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상을 확대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