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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복비행 818: C-47콘서트’ 개최
  • 기사등록 2017-08-14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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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8월 18일(금) 저녁7시, ‘광복비행 818: C-47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여의도공원내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945년 8월 18일 광복군이 옛 여의도공항에 착륙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독립군가를 편곡하여 다양한 버전으로 소개되며 역사 토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공군 군악대가 독립군, 광복군들이 부르던 항일음악을 연주한다. 이는 한국 군대가 항일투쟁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음악예술로 표현하는 일이다. 공군 의장대 또한 시민들 앞에서 공군의 기상을 절제와 품위를 통해 보여줄 참이다.

 

광복군 정진대가 C-47수송기를 타고 도착한 날(8월18일), 그 장소(여의도공항)에서 공군 군악대와 시민이 함께 부르는 항일음악이 울러퍼지는 감격으로 새로운 광복과 만난다.

 

2015년 광복 70주년 당시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 조성을 함께한 서울시와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여 서울시장(?)과 공군참모총장도 자리하여 행사에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콘서트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 음악인들 서울용문고등학교 밴드부 소나기, 연어초밥, 밴드 추억, 필로스가 출연하여 독립군가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자들은 공연과 함께 독립군가 공연을 준비하며 편곡 시 주목했던 부분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 독립군가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들어본다.

 

공연 프로그램 중간에는 ‘왜 우리는 독립군가를 배우지 못했나?’ 주제로 시민위원회310(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중 하나로 310명의 시민들이 3·1운동 100주년을 함께 준비)의 단장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 콘서트의 사회자이자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의 33인 운영위원 중 한 명인 배우 정동환 씨와 서해성 기념사업 총감독의 토크가 진행된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로 역사어린이합창단과 공군 군악대의 합동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리 배포된 독립군가 악보로 관객과 출연자들이 모두 하나 되어 불러보는 ‘다 함께 부르는 압록강 행진곡’으로 새로운 광복과 만나는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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