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은 지난 12일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여름철 재난재해 발생 시 사고위험이 큰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준수 군수 권한대행은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조성사업 현장과 남악 펠리시티 5차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장 내 임시시설물과 대형건설장비 등에 대한 안전여부를 비롯해 공사장 침수․배수계획, 재난 시 비상연락망 체계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했다.
박 권한대행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폭염 시 근로자의 건강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기간 동안 대형공사장 총 8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최대한 신속하게 안전조치 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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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4236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