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주거환경이 화재발생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주택에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소화기와 소방시설 작동법을 배부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 현장대응단은 관내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346대를 보급한다.
또한, 수급자가정에는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작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화재의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생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현장대응단 유진근 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