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틀에 박힌 학교수업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과학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야영수련활동이 실시됐다
포두초 학생들의 야영수련활동(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포두초등학교(교장 박혜경)는 6월 26일부터 이틀간 나로도학생수련장에서 4~6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심신 단련과 우주·항공 체험을 위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수련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응급, 화재, 재난대비,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우주 항공의 기초가 되는 물로켓, 에어로켓, 낙하산 로켓 만들기와 드론비행 체험 활동을 했다.
로켓 발사 또한, 바우처 도미노 놀이를 통해 협동과 양보의 정신을 배우도록 했고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야영수련활동을 위해 준비했던 카드마술, 태권체조, 댄스 등 숨겨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자랑했다.
도미노 놀이 수련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처럼 집을 떠나서 밥을 해먹고, 잠을 자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언니, 동생들과 함께 물로켓도 만들고, 드론체험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야영수련활동 인솔 책임자인 김연자 교감은 “선, 후배 간에 서로 협동하면서 야영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을 보니 학생들이 대견했고, 장기자랑을 보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재능과 끼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