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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손 중개자 역할 ‘톡톡’
  • 기사등록 2017-05-30 14: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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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인력지원센터[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이 마늘 등 밭작물 적기수확을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고흥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 5월 26일 기준, 357농가에 2,503명의 인력을 지원해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에 단비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터는 농번기에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구직자에게는 농산업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 곳으로 중개업무 전담인력이 배치돼 상시 운영된다.

올해는 연초 과수 가지치기를 시작으로 마늘 수확철인 5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농경지 풀베기, 유자수확, 마늘심기 등의 작업에 11,0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농작업 장소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수송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농작업 상해보험 무료가입 및 농작업 교육비 등을 지원해 농사일 유경험자뿐만 아니라 무경험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농가의 일손 수요를 관리하고, 관내 유휴인력과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들의 DB구축을 통해 잠재적 농촌 인력으로 관리해 농촌인력 환경의 안정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일손을 중개뿐만 아니라 농가가 부담해 왔던 중개수수료 및 농작업 인건비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해 향후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이나 농작업 구직자는 고흥 농촌인력지원센터(☎061-833-10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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