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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맞춤형 차량 지원 - 기프트카 차량 지원 저소득 가구 자립 ‘날개’
  • 기사등록 2017-05-25 2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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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자립의지가 강한 화순 저소득 가구가 기프트가 차량을 지원받아 자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군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주관으로「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화순군에 따르면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측 취약가구에 맞춤형 차량 및 창업자금 지원으로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6년 7월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해 사례관리대상자와 면담을 거쳐 지난 1월 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번 사업에 응모해 재단 주관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해 지난 4월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기프트카 수혜자 조 모씨(남, 50)는 화순읍에 거주하는 맞춤형복지급여 대상자로 포터Ⅱ 냉장탑차 등 총 2,867만원을 지원 받았다.

 

앞으로 ‘화순골큰농부’라는 상호를 걸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조 씨는 “건강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해 로컬푸드 납품 등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기프트카 지원에 함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드린다”며 “기프트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립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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