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증후군
[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지역주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대사증후군 잡고! 건강지키고!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등 같은 생활습관병 중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발생 위험률을 증가시키고 사망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보건소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교실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위험요소인 5가지(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과 복부둘레)를 측정해 전후 변화를 비교하고 고위험군자에게는 건강검진 및 정밀검사를 안내해 주민들이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여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