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종합복지관 화전만들기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은 새봄을 맞아 지난달 31일 3세대가 함께하는 화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원아들은 행사 하루 전 산에서 진달래꽃을 따고 쑥을 캐서 재료를 미리 준비했으며, 행사를 통해 원아들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배우고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부종합복지관 1∼3세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핵가족화된 현대사회에서 세대간에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종합복지관은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1∼3세대가 함께하는 설맞이 합동세배 드리기, 우리지역 문화탐방(월 1회), 체육대회, 민속놀이, 결혼식 체험, 송편 만들기, 동지 새알 빚기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