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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베트남 쌀국수 한그릇 어때요 - 낙안면 부녀회와 결혼이민 여성간 다문화 친정음식 나누기
  • 기사등록 2017-04-03 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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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친정음식 나누기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낙안면은 지난달 31일 면사무소에서 ‘다름’이 아닌 ‘어울림’이라는 취지로 “면부녀회와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친정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부녀회원과 다문화가족이 모여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낙안면은 작년 면부녀회원과 결혼이민여성간 결연식을 가진 후, 친정엄마와 딸 사이가 돼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이연숙 낙안면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처음 먹어보는 베트남 음식이지만 너무 맛있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가끔 요리에 도전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태상 낙안면장은 “낙안농협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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