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을 추진하는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225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25,365건 ▲가정방문 12,796건 ▲각종 난방용품 등 후원 물품 지원 6,444건 등 총 44,605건의 보호대책 서비스를 제공했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는 35명의 생활관리사와 2명의 서비스관리자, 7명의 응급관리요원이 1,300명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 주 1회 이상 가정방문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댁내장비 1,200대를 올해 6월까지 교체하고,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고독사지킴이단’ 등 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이웃 간 상호 돌봄 체계를 마련하여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복지팀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돌봄체계를 더욱더 견고히 구축하여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는 2016년 전라남도의 독거노인돌봄평가에 민·관을 연계한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