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문화캠페인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장 주변 안전확보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등 다각적으로 교통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풍덕사거리에서 연향고가 간 차선 및 횡단보도, 노면표시 도색과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시내버스 및 택시 사전 차량점검과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선수단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28명이 행사장 입구 및 주변에서 교통지도과 주차유도를 실시하고, 주경기장 원형도로변과 웨딩데이컨벤션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혼잡이 예상되는 대형버스 주차에 대비할 계획이다.

택시종사자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순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환영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는 등 차별화된 친절함과 안전운행으로 순천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2016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5위 도시에 걸맞은 교통문화캠페인을 실시한다. 순천시 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은 개막식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교통질서지키기 내용으로 카드섹션, 플래카드, 흥겨운 사감운동 퍼포먼스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신명나는 기운을 북돋아 드릴 예정이다.

조중기 교통과장은 “순천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순천을 알려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게 만들 것”이라며, “올해 교통문화도시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