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지역 위생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선진 접객문화 정착과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 1분기 여수시 위생단체장 간담회’에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위생단체 대표와 시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생업소 종사자의 친절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바가지요금 안 받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종사원 위생복·위생모 착용하기, 주방 위생관리, 숙박업소 청결유지, 주말요금 인상 안하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5월은 거북선축제가 개최된다”며 “행사 기간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황실과 현장추진단 운영을 통해 음식·숙박업의 친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